제가 3년 동안 스위스에서 살 때, 1998년부터 2001년까지 3년 동안 살 때, 3년 동안에 집세를 1%도 집주인이 올려 받지 않았습니다.
내가 살던 집주인만 그런 게 아닙니다.
종교개혁의 발상지였던 스위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정신에 따라서 법을 그렇게 만든 겁니다.
"내가 집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임대 줄 또 한 채의 여분의 집이 있다면 이건 복이다. 그 사람들이 들어올 때 계약을 했다면, 그분들이 사는 동안에는 집세를 올리지 말자."
그게 저는 3년 만에 나왔죠.
그러면, 주인은 새로 계약할 때 3년 동안 오른 물가를 계산해서 집세를 올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 스위스로 입양 갔다가 20대에 결혼해서 집을 렌트한 한국 부부가 있는데, 그분들은 30년 동안 같은 집에 사는 거예요.
30년 동안 월세가 안 오르는 겁니다. 단, 석유 가격이 오르면 관리비만 오릅니다. 월세는 안 올라요.
그러니까 스위스에서는 내가 집이 없어도, 일단 어느 집에 들어가서 계약을 하고 그 집에서 20~30년만 살면 매년 오르는 봉급만 가지고도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시키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집주인들이 하나님 사랑을 사람 사랑으로 세입자들에게 베푼 겁니다.
여러분, 한국 너무 가슴 아픕니다.
몇 년 살다가 젊은이들이 전셋값, 월세값을 못 내서 쫓겨갑니다.
그 주인들 중에 상당 부분은 그리스도인들일 거예요.
제가 이 설교를 제가 목회하던 교회에서 하고 나니까, 한 20채를 임대하시던 분이 계셨는데 여 권사님이셨습니다.
그날부로, 자기 집에 세 든 사람들에게 계약 기간이 끝나도 세를 올려 받지 않았습니다.
그 세입자들이 얼마나 놀라겠어요.
계약 기간이 만료가 가까워 오면, 주인이 분명히 얼마 더 올려내라고 할 텐데.
그 계약 기간 딱 하루만 지나가면 옛날 계약이 유효한 거잖아요.
그 계약 기간이 지났는데도 주인이 말을 안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세입자가 전화를 합니다.
그러니까, 주인이 당신 사는 동안에 내 안 올려받기로 했다고.
거기 세입자들이 감격해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해주시냐고, 나는 교회에서 배운 대로 한다고.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수준은 남을 가슴 아프게 하면서 돈 벌어서 십일조 많이 내고, 주일 성수 열심히 하고,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수준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수준은 오직 하나로 나타납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신분에 맞게,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의 "X"의 삶이 구현될 때,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의 수준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요소, 요소에 일어날 때 그런 사람 때문에 세상은 살만해져 가는 겁니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구약의 유물인 십계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해요.
구약은 아니요. 십계명은 구약의 잔재물이다.
그래서 신약을 사는 우리에게 십계명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과연 십계명은 오늘날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까?
성경은 66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까?
이 방대한 성경을 하나님께서는 1500년에 걸쳐서 약 40명의 기자들을 동원해서 성경을 쓰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방대한 성경 중에 하나님께서 "내가 직접 썼다" 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출애굽이 24장 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십계명 판입니다.
십계명 판만은 하나님께서 친히 쓰셔서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에 불러올리시고 "모세야. 내가 너 귀에 불러주는 말을 네가 돌에 새겨라." 이거 아닙니다.
옛날에 찰튼 해스턴 배우가 주연했던 십계 영화를 보면,
시내 산에 올라갔을 때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면서 바위에 있는 바위에 십계명 1구절, 1구절씩 새기고, 그 바위가 톡 떨어지는 거.
영상적으로 완벽하게 연출했었죠. 하나님이 직접 쓰신 거예요.
왜?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니까.
그런데 이것이 구약의 잔재물이기 때문에 이제는 유효하지 않다. 그건 어불성설이죠.
신명기 9장 10절 상반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돌판 하나에 기록해 주신 게 아닙니다. 두 돌판이었습니다.
왜 두 돌판인가?
한 돌판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
또 하나의 돌판은 사람을 사랑하는 법.
1계명부터 4계명까지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입니다.
1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절을 내게 있게 말지니라.
많은 교인들이 여기에 자신 있어 합니다.
여러분, 정말 그렇습니까?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 신을 여러분들 두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하나님보다 돈 더 좋아하지 않습니까?
돈이 여러분 신 아닙니까?
어떤 사람은 권력이 신 아닙니까?
어떤 사람은 나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신으로 모시지 않습니까?
"네가 하나님 나를 사랑한다면, 내 위에 뭘 두면 안 되는 거야? 그건 나 사랑하는 거 아니야?"
2개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거라.
극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이 구절을 오해합니다.
"우상"하니까 타 종교의 신상이다.
그래서 망치를 들고 절에 가서 불상을 깨트리는 불상사를 일으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이계명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위하여",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마라. 무슨 우상인가?
출애굽기 20장 23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말고"
타 종교의 신상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서 나 여호와의 신상을 무엇이든, 무엇으로라도 만들지 마라.
영이신 하나님을 어떤 눈에 보이는 형상 속에 가둘려고 하면, 그건 이미 하나님 아니에요.
여러분,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우상을 만들 때,
홍해를 건너서 시내산 밑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격하다가,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가서 40일 동안 안 오니까,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금송아집 만들잖아요.
그 금송아지를 만들 때, 그 금송아지가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사람들 마음에서 나오는 겁니다.
하나님은 금송아지처럼 그냥 '우리에게 맘몬을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일 거야.' 그 마음으로 만든 하나님의 형상을 손으로 만든 게 눈에 보이는 우상이거든요.
오늘 우리 역시 손으로는 우상을 빚지 않지만, 마음으로 수없이 하나님의 우상을 만들고 살아갑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요.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신다'는 하나님 우상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 무슨 근거로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사랑하신다고 말합니까?
그런 교만한 신앙으로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이 회의를 하면서 '하나님은 언제나 내 뜻을 선택해 주셔.' 얼마나 무서운 우상입니까?
자식이 대학교에 떨어지면, '하나님 왜 내 자식 사랑 안 하세요?'
내 자식이 붙어야 하나님이 내 자식을 사랑하신다는 우상에 사로잡혀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여러분의 삶 속에서 수없이 많은 우상을 마음속에서 만들고 그걸 하나님이라고 믿고 살아간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걸 깨트리지 아니하면 하나님과 여러분이 바른 관계에 있기는 그만큼 어려워지는 겁니다.
3계명.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 때의 일컫지 말라.
함부로 부르지 마라.
예를 들어 볼까요?
예배 시간에 기도자가 얘기합니다. "하나님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옆집 사람 얼굴도 몰라요.
그런 기도를 하나님에게 드립니다.
하나님을 우습게 보는 거죠.
"하나님, 내 생명을 주님께 바치오니 주님 뜻대로 사용하소서." 이러고 나가서는 자기 욕심의 법을 따라 삽니다.
여러분, 제가 목사인데 만약에 제 아들들이 독립하기 전에 우리 동네 편의점 가서 주인아저씨한테 "아저씨, 아저씨, 우리 아빠 목사인 거 아시죠? 지금 제가 돈이 떨어져서 그러는데 나중에 우리 아빠 오시면 갚아드리게 할 테니까. 소주 2병만 주세요." 아비 이름을 망령 때 일컫는 거죠.
우리가 우리의 행동을 생각해 보면, 우리의 말로 얼마나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있는지.
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여러분, 주일 성수는 예배당에 가면서, 예배 자리에 앉아서 딴생각하고 예배 한번 드리면, 그걸로 안식일 주일 거룩하게 지키고. 그거 아닙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라. 거룩한 거. 구별하는 거 아닙니까?
하루 동안 세상과 구별해서 하나님과 시선을 맞추는 시간을 갖는 거예요.
그때, 그 하루 동안 구별된 시선을 가진 그 힘으로, 내가 요세라는 주중 언덕을 주님과 함께 넘어갈 수 있는 겁니다.
'네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최소한 이렇게 살아야 돼.'
이게 십계명, 1계명부터 4계명입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xcdhRJFjTA0] 이재철 목사 설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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