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3장 1절 ~ 4절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부류는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고, 두 번째 부류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물리적으로 지금 어디에 있느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영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어디에 속해 있느냐에 관한 것입니다.
성도는 두 번째 부류, 즉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요한복음 15:19)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의 것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서 살아간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본문은 "땅엣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땅엣 것", 즉 이 세상에 속한 것, 죄에 속한 것이 아니라 "위엣 것" 저 천국을 그리고 신령한 것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성도는 땅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위에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 문제는 우리가 성도로서 자신이 속한 곳에 맞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일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미' 위에 속한 존재가 되었지만, '아직' 이 세상에 속한 육체를 가지고 이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 때, 우리는 우리의 신분에 어울리는 새로운 몸으로 오직 그리고 자연스럽게 "위엣 것"만을 생각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립보서 3:20~21)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는 "위엣 것"을 찾으며 살아야 합니다.
집요하게 찾으며, 열정적으로 구하되, 지속적으로 그렇게 하라는 원문의 의미대로 행해야 합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하신 말씀을 애써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미 죽었고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장차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첫째로, 땅엣 것이 아니라 위엣 것을 찾으려면, 우리가 이미 죽었고 우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먼저, 우리가 이미 죽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미 죽었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여 죄가 되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고린도후서 5:21)셨다고 하신 고린도후서의 말씀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은 우리의 죄가,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은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성경이 "...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로마서 5:12)라고 하신 것과 같이 죽음은 죄를 인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신에 죄인이 되어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죄인으로서 죽고, 죄의 문제를 해결한 의인으로서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우리는 "땅엣 것", 즉 죄에 속한 것을 생각지 않아야 합니다.
"위엣 것", 즉 하늘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음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 지어다"(로마서 6:1~11) 하신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미 죽었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인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취었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은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부활의 새 생명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고린도후서에 선포되기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육신으로 다시 살아나셨지만 예수님과 함께 살아난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그 순간에 사람의 육신이 새로워지지 않습니다.
거듭난 새 생명은 우리 육신에 있는 생명이 아니라 영혼에 일어난 변화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겉으로 드러나 우리 자신도,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가 보고 느낄 수 있는 신체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한복은 3:6~8)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이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주님으로, 구세주로 믿음으로써 거듭난 사람이 가진 새 생명에는 육신의 생명도 포함됩니다.
다만 그 생명, 예수님과 함께 살아난 우리의 생명은 아직은 하나님 안에 감춰져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구원받을 사람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오래 참으심으로 인하여 저와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으며,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일어난 사람들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감추어진 것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생명, 그 부활의 새 생명은 장차 "...차례대로..."(고린도전서 15:23)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땅엣 것이 아니라 위엣 것을 찾으려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천 년 전, 이 땅에 초림하신 예수님은 매우 초라한 모습으로 말 구유에 누이셨지만, 재림하실 때에는 영광 중에 오실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해 주시기를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마태복음 25:31)라고 하셨고,
데살로니가전서에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데살리니가전서 4:16)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 영적으로 예수님 안에서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난 모든 성도들은 온전한 새 생명을 가진 부활의 몸으로 예수님과 함께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그들을 데리고 함께 오실 것이며, 그 때 살아 남아 있는 모든 성도들을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14, 16)
그 날,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을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린도전서 15:51~54) 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나타나실 때 주님의 영광과 함께 나타날 우리의 영광스러운 모습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향해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복음 16:16)라고 고백하는 성도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함께 못 박히셨고(갈라디아서 2:20),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 함께 살아나신 분들입니다.
새 생명, 부활의 생명을 가진 분들입니다.
그 생명이 지금은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때 주님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땅엣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위엣 것"을 찾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한일서 3:2~3) 하신 말씀처럼 "위엣 것"을 생각하는 사람답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5년 4월 7일 월요기도회
은혜와진리교회 조명제 목사
'월요기도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한복음 12장 26절 (2) | 2025.05.25 |
|---|---|
| 창세기 17장 1절 ~ 5절 (0) | 2025.05.03 |
| 갈라디아서 6장 7절 ~ 8절 (0) | 2025.04.27 |
| 요한일서 4장 7절 ~ 9절 (0) | 2025.04.26 |
| 마태복음 6장 7절 ~ 9절 (0) | 2025.04.13 |